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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농업인 생존권 수호 위한 집회 개최
꽃 소비 촉진, 홍보 전시회, 교육 사업 주력
사단법인 한국절화협회는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화훼농가 소득 증대’라는 한 길을 보고 달렸다. 전국적인 소비 촉진 홍보 사업, 전시회, 교육 사업을 진행했고 과천에서 집회도 개최했다.
한국절화협회는 자조금 단체이다. 매년 자조금을 조성해 규격포장재(시장 개척, 박스 보조) 사업, 가격안정(수급 안정, 폐기 지원)사업, 화환재사용방지 사업, 화훼잡지 발행, 유통 정보 제공, 소비촉진홍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 절화협회는 전국적으로 18회에 걸쳐 자조금 교육(500여명 대상)을 진행했고, 광주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무안, 대전, 김해, 강진, 양재동, 서산, 창원, 태안, 과천 등지에서 지역단체들과 연대해 전시회 사업을 진행했다.
백미는 지난해 7월 23일 과천에서 개최한 ‘절화농업인 생존권 결의 집회’였다. 절화협회는 이날 700여 명의 절화농업인들과 함께 “한중 FTA 반대”, “절화농업인 생존권 보장”, “수입 꽃 문제 해결” 등을 외쳤다.
한국절화협회는 지난해 총 18에 걸쳐 전국적인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20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중부지원 방문 모습이다.
절화협회는 지난해부터 관세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훼산업육성협회 등과 협력을 강화했고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 민주통합당 민홍철 의원 등과 정책협조도 했다.
절화협회는 사단법인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와 함께 ‘한중 FTA 화훼산업 대책 연구 용역’을 진행했고 11월에는 당시 대통령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화훼업계 현안을 전달했다.
한국절화협회는 부산경남절화연합회(회장 황일규) 화훼 단체들과 함께 지난해 9월 24일 대전 관세청을 방문해 관세업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절화협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장례식장에 화환재사용방지 사업을 진행해 큰 성과를 거두었고 12월부터 한전 농사용전기요금 인상 문제로 전국 화훼단체들과 연대해 서명을 받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한국절화협회는 회원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화훼농업인의 바른 권리를 찾는 원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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