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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훼뉴스
이 름   절화협회
제 목   장례식장 화환재사용방지사업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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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재사용 문제 뉴스 동영상 24시간 방송, 포스터 부착

“동영상 방송 후 화환재탕업자 발길 끊겨”

농림수산식품부와 사단법인 한국절화협회(회장 이만백)가 함께 진행한 ‘장례식장 화환재사용방지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례식장 화환재사용방지사업은 화환재사용의 문제점을 방송한 뉴스 영상을 전국 장례식장에서 24시간 방송하는 것으로 같은 서울과 부산 등 7개 지역의 주요 장례식장에 모니터가 설치됐다. 또한 화환재사용으로 인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가 있음을 홍보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장례식장에 부착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한국절화협회는 농식품부와 함께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서울, 부산, 경남, 경북, 전북 지역 장례식장에 화환재사용방지 동영상 모니터를 설치하고 포스터를 부착했다.  서울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을 시작으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 경남 김해진영삼성병원 장례식장, 경북 봉화 장례식장, 전북 완주봉동호스피스 장례식장,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모니터를 설치했다. 해당 장례식장에서는 화환재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TJB 뉴스 영상을 24시간 방송했다.
모니터 설치 후 변화가 시작됐다. 해당 장례식장에 화환재탕업자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고 재탕업자와의 갈등도 줄어들었다.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조진영 팀장은 “간혹 재탕업자가 들어오지만 상주들이 화환을 팔지 않고 장례식장측에 폐기하도록 동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대형 장례식장의 경우 상주들이 처음에는 화환을 장례식장측에서 폐기하는 것에 동의하지만 재탕업자       들이 화환을 개당 1만 원에 사고 있어 발인하는 날 상주들이 화환을 재탕업자에게 넘기는 경우가 있었다. 장례식장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의 노력으로 상주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한효국 사무장은 “상주와 문상객들이 홍보 영상을 보고 우리 장례식장이 화환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돼 장례식장 이미지가 좋아졌다. 특히 화환재사용방지 사업이 정부와 농업인 단체가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주들이 화환재사용 방지       사업이 공익사업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 정동현 팀장은 “장례식장에서 화환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좋다. 화환재사용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을 장례식장 방문객들이 알게 된 것도 성과”라고 말했다.
경남 김해진영삼성병원 장례식장 박상하 실장은 “지역 화훼단체와 함께 화환재사용방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생각하게 돼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해당 장례식장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으며 화환재사용 문제에 대해 상주와 문상객들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셈이다.
한국절화협회 홍영수 국장은 “전국적으로 장례식장 화환재사용방지 사업을 확대할 경우 화환재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가 기대되고 화훼농업인들의 소득향상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