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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관리자 제 목   경북 농기원 국내 개발 국화 품평회 URL   파 일   파일없음

경북 농기원 국내 개발 국화 품평회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순수 국산 국화 구경하세요" 경북도 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은 오는 6일 칠곡군에서 국내에서 개발한 국화를 평가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스프레이 국화 '브라운 앤디'와 '예스라인' 등 구미화훼시험장을 비롯한 국내 국화 품종육성기관에서 개발한 9가지 품종의 국화가 소개된다. 화훼시험장 등은 새로 개발된 국화 품평회를 통해 해당 국화의 국내 시장성 및 수출 가능성이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품평회에 이어 올해 칠곡군 등 6곳의 농가에서 신품종 국화를 시범재배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보급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의 스프레이 국화는 재배면적 1㏊마다 매년 2천만원 이상의 기술특허사용료(로열티)를 외국에 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신품종이 보급되면 농가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화훼시험장은 2000년부터 국화유전자원을 모아 신품종 육성연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1개의 품종을 육성했고 올해에도 2-3가지의 새로운 품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leeki@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