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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절화협회
제 목   꽃을 만지며 밝아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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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을 만지며 밝아지는 아이들

부제: 2017 화훼분야 홍보사업 드림플라워 클래스 진행

학교 밖 청소년미혼모장애학생들 대상 꽃놀이, 체험, 정서안정 사업

플로리스트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어

 

가영이(가명, 17)는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장미를 집었다. TV와 영화관, 컴퓨터 모니터 그리고 책에서 보았던 장미와 달랐다. 향기가 났다. 붉은 꽃잎은 촉촉했고 군데군데 있는 가시는 억셌다. 장갑을 끼고 줄기를 다듬었지만 뾰족한 가시는 장갑을 뚫고 들어와 손가락을 찔렀다. 가영이는 장갑을 벗고 손가락을 빨았다. 검지에 빨갛고 작은 생채기가 났다.

가영이는 생각했다. ‘작은 가시가 이렇게 아프게 할 수도 있구나.’

가영이는 주위를 둘러봤다. 많은 또래들이 꽃을 만지고 있었다. 청소년센터에서 간간히 보던 아이들도 있었다. 모두 학교에서 친구들을 아프게 했거나, 아픔을 당한 아이들이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가시 같은 존재였을까?’

가영이는 같은 반 친구 수진(가명, 17)을 생각하며 꽃다발을 만들었다. 안개꽃이 수진이 얼굴 같았다. 붉은 장미는 입술이고 스프레이 국화 두 송이는 눈 같았다.

월요일에 주면서 미안했었다고 말 해야지, 그리고 친하게 지내자고 말 할 거야.’

 

사단법인 한국절화협회(회장 구본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함께 ‘2017 화훼분야 홍보사업-드림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드림플라워 클래스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들, 청소년 미혼모들, 장애학생들 등을 대상으로 꽃놀이와 체험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나아가 농식품부 인가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게 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길을 걸을 수 있게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7월 현재 서울과 대구, 인천, 대전, 경기도, 전남, 경남 등지의 관련 센터, 기관들과 함께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클래스는 61일부터 시작됐으며 대상 아이들은 지역별로 해당 센터와 기관에 모여 하루 약 두 시간 정도로 꽃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교육, 꽃다발, 꽃 작품 제작, 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교육과 클래스 진행은 플로리스트와 꽃 예술 단체 회원들과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다. 전체 클래스는 9~10회 정도 운영되고 9월말 종료 후 희망하는 학생들은 플로리스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절화협회와 농식품부는 클래스 종료 후 아이들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본대 한국절화협회 회장은 아이들이 꽃놀이와 체험 활동을 하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여서 다행이라며 많은 아이들이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 아이들이 직업인으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교육에 필요한 모든 꽃을 공영시장에서 구매해 국내 꽃 가격을 지지해주고 있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꽃을 즐기고 소비하는 세대로 성장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꽃 홍보사업이라고 생각 된다고 말했다.